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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학생 2학기 장학금 8천여만 원 지급…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총 46명에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8-29 14:43 게재일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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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2021년 2학기 장학금 총 8천100만 원이 지급된다. (사)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수 울릉군수)는 27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년 장학기금 현황 및 기탁금 내역 보고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 받은 2021년 2학기 장학생 대상자를 선발, 확정했다.

이날 성적우수장학금, 향토장학금 및 다자녀장학금 등 46명의 장학생이 선발, 확정됐고 이들에게는 총 8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수 이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엄중한 상황에서도 울릉 교육 발전을 위해 이사회에 참석한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모든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8년도에 설립됐고 지금까지 421명의 학생에게 6억 6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약 23억 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돼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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