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응급환자 헬기 긴급 이송…동해해경, 신속한 이송 소중한 생명 살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8-25 17:37 게재일 2021-08-25
스크랩버튼
25일 울릉도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제공
25일 울릉도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제공

울릉도에서 발생한 60대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무사히 이송,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25일 울릉군보건의료원 응급환자 이 모 씨(여·67·울릉도 거주)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5시 47분께 지속적인 통증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내원했고 의료원에서는 급성담낭염의심으로 진단하고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오전 11시 30분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12시 23분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이 씨를 인계했다. 환자는 강릉 A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