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6월 센터장 채용공고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씨를 2년 임기의 신임 센터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이 센터장은 23일 오전 임용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3년부터 2018년까지 경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인물로 의회사무국장, 문화관광국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경주시는 이 신임 센터장이 35년 경력의 지방행정전문가인 만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센터 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강우 신임 센터장은 “노사화합과 경영개선을 통해 내실있는 센터로 거듭나고 경주만의 특색을 지닌 콘텐츠 개발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센터의 자립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