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봄센터는 노변중학교 별관 3층과 4층에 마련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통한 안정적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적인 회복과 치유의 공간의 역할을 한다.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입소 전 미리 센터를 둘러보고 입소를 결정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2명,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등 4명의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대구지역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일시보호, 단기(2주), 중기(1개월), 장기(3개월)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하면 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