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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마음봄센터 오늘 문 열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7-15 19:24 게재일 2021-07-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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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16일 오후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봄센터’ 문을 연다.

마음봄센터는 노변중학교 별관 3층과 4층에 마련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통한 안정적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적인 회복과 치유의 공간의 역할을 한다.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입소 전 미리 센터를 둘러보고 입소를 결정할 수 있다.

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2명,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등 4명의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대구지역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일시보호, 단기(2주), 중기(1개월), 장기(3개월)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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