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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독도수호 첨병 ‘독도랑 기자단’ 위촉…코로나19로 비대면 발대식 개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7-04 14:42 게재일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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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독도수호 첨병으로 독도전문 취재 및 SNS콘텐츠를 제작할 제5기 ‘독도랑 기자단’위촉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1일 재단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로 비대면 위촉과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은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과 SNS 인플루언서,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할 독도랑 기자단 16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제5기 기자단 모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기자단 활동 안내, SNS 강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번 행사로 기자단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기자단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될 이들은 독도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 울릉군독도를 알리는 명예로운‘독도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은 지난 5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콘텐츠 기획력과 영토주권 수호의식이 투철한 19명을 최종 선발했고,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에 우수 기자를 선발, 상장 및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아름다운 문화 ‧ 예술의 섬 독도를 홍보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선발된‘제5기 독도랑 기자단'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고 독도수호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도에 관한 흥미로운 SNS 콘텐츠가 널리 확산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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