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교육발전의 일환으로 21세기 융합교육을 디지털 교육과 접목을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강화 협약을 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29일 오전 11시 경북대학교 IT 대학융복합공학관에서 경북대 소프트웨어(SW) 교육센터와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가 지역사회의 디지털 가치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울릉, 경산, 영덕교육지원청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 현황을 공유 및 피드백함으로써 디지털 교육의 질을 발전시키고 상호보완 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으로 선정되어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융합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는 경상북도 지역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 지역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가치확산 교육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네트워킹, 캠프, 콘서트 등의 여러 프로그램 중 울릉교육지원청 협력 방안은 캠프 유형으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배우는 디지털 메이커 활동 캠프 및 전자신문사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경진대회 등이다.
최영택 교육장은 “울릉도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21세기 융합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경북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울릉교육지원청도 미래 인재 육성에 알맞은 교육적 지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