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좋은 섬, 안전 한 섬, 가고 싶은 섬 3년 연속 선정된 울릉도는 캠핑하기에도 가장 안전하고 맞춤형 알맞은 섬입니다. 청정 울릉도로 캠핑오세요”울릉군이 대한민국캠핑대전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가 섬이 가진 다양한 역사 문화 사연, 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섬을 선정하고 있다.,
울릉도는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섬, 안전 한 섬 등이 선정 이유다. 하지만, 무엇보다 뱀이나 산짐승이 없는 울릉도는 캠핑하기도 전국에서 으뜸이다.
울릉군은 이 같은 울릉도의 입지를 홍보하고자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울릉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울릉군이 캠핑 최적지임을 알렸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엑스코에서 후원하는 캠핑전문박람회로 캠핑관련용품, 캠핑아웃도어 용품, 지자체(캠핑관광활성화) 홍보를 위해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약 600개의 부스를 차리고, 강도 높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 진행했다.
울릉군은 캠핑박람회 참가를 통해 캠핑족(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캠핑 포인트 안내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함께 홍보하며 울릉의 천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캠핑이 국내 최고의 캠핑지임을 알리며 주변 관광지들도 소개했다.
캠핑박람회 방문객은 “각종 SNS를 통해 울릉의 관광지 및 캠핑장소를 미리 검색하며 방문을 계획 중이었다”며“ 캠핑박람회에 참가한 울릉군에서 준비한 울릉 캠핑정보를 통해 울릉군 꼭 방문, 캠핑 및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관광패턴이 소규모 국내여행으로 변화됨에 따라 청정지역 울릉군을 홍보함에 캠핑박람회는 최적의 장소이며, 울릉군은 앞으로 다양한 박람회 등에 참가, 울릉 관광산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