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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목표 163% 달성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1-06-21 20:18 게재일 2021-06-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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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개 기관단체 연인원 814명 참여
[영주] 영주시의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목표 대비 163%를 초과 달성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농촌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차단돼 지난 5월 9일부터 ‘2021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관행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10명의 소그룹 단위를 농가에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농촌일손 돕기 참여 연인원 500명(50개 기관단체)을 목표로 추진, 21일 현재 참여 인원이 연인원 814명(연 93개 기관단체)에 달했다. 이들은 지역 66개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과일 솎기, 포도와 애호박 순 유인, 화훼작업, 인삼 딸따기, 양파 및 마늘 수확, 산나물 수확, 약초밭 제초작업 등의 활동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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