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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30일까지 도내 980곳 대상 실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6-20 20:26 게재일 2021-06-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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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광주광역시 동구 재개발사업 현장의 건축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도내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경북도는 앞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경북도내 총 980개(허가대상 52, 신고대상 928) 현장 중 허가대상을 대상으로 1차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1차 긴급안전점검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민간합동점검반(도, 시·군, 건축사회)을 편성해 허가대상을 다시 중점 점검하고, 나머지 신고대상 928곳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이 자체계획을 수립해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체계획서 및 해체감리자 업무수행 적정성, 가설휀스 및 낙하물 방호시설 등 안전조치 여부, 현장인접 건축물 및 보행로 안전조치 여부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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