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투입 사과·배 재배농가 배부
16일 군에 따르면 공급한 약재 세리펠은 생물농약으로 사과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약제이다.
군은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에게 300평당 1병(250g)을 500ℓ에 희석해 빠른 시일 방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경희 군수는 “올해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데다 온도가 22~29℃ 정도면 과수화상병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세균이 과수원에 옮겨오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다른 농가의 방문을 자제하고 작업도구도 반드시 소독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