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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0월 전국체전 본격적 카운트다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6-10 20:20 게재일 2021-06-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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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공개하고 사진전 등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가 공개되는 등 본격적인 체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경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새롬이, 행복이) 조형물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담은 체전 사진전을 열었다.

올해 체전 마스코트 새롬이와 행복이는 대회 상징물로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또한, 대한체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은 10일부터 18일까지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라는 주제로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와 함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날 도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사(8월)와 김천구미역사(9월)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전국체전 기간에는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전시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춰 친절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전 국민행사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이 국민의 일상회복을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7일간 구미(주 개최지)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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