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이서윤 의원은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시설의 신설 및 확충 계획,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른 추진 일정, 서천과 죽계천의 상류 수질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및 오염의 원인과 개선 방법, 선비다리 조성사업과 랜드마크로 역할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장욱현 시장은 “분만체계 구축을 위해 영주적십자병원에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설할 경우 영주기독병원의 분만취약지병원 지원이 중단되고 영주적십자병원의 운영적자가 추가 발생할수 있어 시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가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해 산후조리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우충무 의원은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과 관련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영주시가 계획중인 사업, 단양군과 함께 진행한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용역 결과에 따른 진행상황, 영주시의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업, 청년지원센터 및 청년활동 공간조성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 영주시의 청년 관련 공모사업 선정 현황과 영주시의 청년 관련 공모사업 참여나 선정성과가 낮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장 시장은 “27km의 폐선철로는 일괄개발에 한계가 있어 권역별로 나눠 체육공원, 주차장 등 주민친화 공간사업을 우선적 추진중이며 단절된 구간에 대한 연결도로 개설과 통로박스 확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총 19개 사업, 173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추진을 준비중이며 청년 활동 공간조성과 지역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년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선정성과를 높이고 청년의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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