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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노인 의료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이용자복지향상과 힐링공간 제공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6-06 15:02 게재일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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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유일의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의 타운생활자ㆍ시설이용자 및 주민들이 산림을 통한 복지향상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한 숲이 조성됐다.

울릉군은 서면 학포길에 위치한 송담실버타운과 송담양로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을 완료 이용자들의  복지시설을 높이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녹색자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회·경제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전액 녹색자금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송담실버타운 노인의료복지시설 옥상구간(810㎡)에 섬기린초 외 12종, 관목 4종 등 식재했으며 목재데크시설 및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 이동 불편 등 다양한 이유로 산림을 느끼기 어려웠던 시설 이용자들이 이번 나눔 숲 조성을 통해 정서,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모두가 이용할 풍부한 녹색 공간 확보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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