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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엄지발가락절단 환자 긴급후송…경북소방본부 소방헬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6-01 20:38 게재일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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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울릉도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포항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자료사진
1일 오후 울릉도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북소방헬기가 출동 포항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자료사진

경북소방본부 소방헬기가 1일 오후 울릉도에서 발생한 60대 엄지발가락 절단환자를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환자 A씨(남·66·울릉읍 저동)가 발가락을 다쳐 의료원을 찾았지만,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절단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 접합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환자를 신속하게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하고자 이날 오후 4시22분께 경북소방본부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후 4시 45분께 소방헬기를 출동시키겠다고 통보 후 즉시 출동, 이날 오후 6시 04분께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했다

울릉도 출발한 헬기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포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로 오후 7시 30분께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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