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서는 교회 등 종교모임보다는 주로 가족모임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청송 4명, 구미·칠곡 3명, 경주·안동·영주 2명, 김천·경산·문경 1명이다.
청송에서는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 2명의 지인 3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1명, 구미와 칠곡 확진자 지인·가족 1명씩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와 안동, 영주 1명씩은 기존 확진자들의 지인이나 가족이다.
김천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경산 1명은 울산 확진자 지인, 문경 1명은 서울 확진자 지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59명 나왔고, 현재 2천78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천436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서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상주와 친인척 등 6명이다.
이밖에 대구 신고 후 고령군에 이관 1명과 기타 확진자의 접촉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33건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