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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4-29 20:24 게재일 2021-04-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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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이 오는 내달부터 8월까지 대구·경북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유해대기오염물질 특별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구의 경우 성서·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이며, 경북은 구미·포항 국가산업단지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 여부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지난 21일 대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오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더불어 도료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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