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별빛 벚꽃시즌’ 행사
이월드 주변에는 40만㎡ 면적에 벚나무가 대규모로 군락을 이뤄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 일대를 벚꽃으로 물들인다.
첫 개화를 예상하는 오는 20일에는 별빛 벚꽃시즌기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월드의 벚꽃은 낮 동안 핑크 물결을 이루고 밤에는 조명별빛을 받아 다양한 색채로 물들면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83타워로드는 벚꽃 잎이 꽃비가 되어 내릴 때면 전국의 유명 사진작가들이 모여들 만큼 인기 있는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는 △벚꽃 소원의 길 △벚꽃 말풍선 로드 △벚꽃 명소 투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화사한 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벚꽃시즌 기간 대대적인 행사는 준비하지 않았지만, 벚꽃을 즐기고자 이월드를 찾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수칙에 맞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