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품종으로 싱가포르행 선적
‘대왕’ 딸기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경도를 자랑하는 품종이다.
병해충에 취약해 섬세한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희소 품종으로 전국 최초로 수출 시장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김천시는 대왕 뿐만 아니라 설향, 알타킹 등의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생산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재경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적으로 딸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프리미엄 딸기 생산 및 수출에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