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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1차분양 1.6대1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2-15 20:19 게재일 2021-0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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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편리·인력 수급 ‘이점’
지역 기업들 뜨거운 입주 열기
대구시가 지난 1월 20일 분양 공고 이후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3일간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33필지, 65천㎡에 대한 분양신청 접수 결과, 54개 업체가 신청해 평균 1.6:1의 경쟁률을 보여 지역 기업들의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이는 도심 내 첨단산업단지로서 근로자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점과 엑스코선 예타 통과 등 편리한 교통 여건 등이 큰 관심을 끌은 것으로 분석됐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예정돼 있어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수려한 금호강 수변공간 개발사업과 연계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대구 도심에 개발되는 마지막 첨단복합단지다.

또 조성원가 이하로 제조시설용지를 공급해 지역 제조업체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지난해 말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남북을 연결하고,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서 첫 분양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대구시는 입주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월 26일까지 입주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입주계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1차 분양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희망업체의 실수요를 반영한 업종배치계획을 다시 만들어 5월경 산업용지 2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내로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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