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서울체고) 선수가 기록한 1분49초92의 기록이 FINA(세계수영연맹)에서 세계주니어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김천시 제공
한국 시니어·주니어수영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기록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나왔다.
31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서울체고) 선수가 기록한 1분49초92의 한국 신기록이 FINA(세계수영연맹)의 세계주니어 기록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이 대회에서는 6개의 한국 신기록이 쏟아졌다.
김천실내수영장은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2급 수영장으로 매년 10여개의 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