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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 농식품 유통 혁신에 2천억 투입

손병현기자
등록일 2021-01-07 19:55 게재일 2021-0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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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제값 받는 농업실현’을 위해 올해 2천79억원을 농식품 유통혁신 분야에 투입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과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 라이브 커머스 농산물 판매지원 등 농식품 유통 6개 분야 100여 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미래를 견인할 농업 CEO 양성을 위해 △농민사관학교의 현장중심 미래형 핵심 인력 양성 △농업계고 졸업생과 2030청년 지원 △정책자문 기구인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는것을 비롯, 그 외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로컬푸드 활성화(1천209억) △농식품 수출증대(122억)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46억)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485억) △글로벌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105억)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학교는 휴교를 각종 모임과 행사는 취소돼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농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올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농식품 유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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