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등 처리<br/> 특별방역대책 협조도 당부키로
대구시의회는 18일 제279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0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과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대구시의회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행정통합, 신청사 건립, 서대구 역세권 개발,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등 대구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방향을 제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및 산하 공기업 등 84개 부서와 기관의 최근 2년간 행정사무 전반을 감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상임위별로 심의한 조례안 31건과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대구시 10조7천891억원, 시교육청 3조6천372억원을 심의·의결했다.
15일에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해 대구시 9조3천897억원, 시교육청 3조3천497억원의 예산규모를 확정했다.
또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서는 대구시 주차장 운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도시철도 4호선 조기 건설, 고층건축물 화재대응, 포스트 코로나 예산편성, 팔공산 구름다리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가며 효율적인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18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단기간에 위험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대구시의 특별방역대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지난 9일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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