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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내년도 예산관련 군정 질의...제2차 정례회 제4·5차 본회의열어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2-16 15:05 게재일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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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6일 김병수 울릉군수, 허필중 부군수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울릉군정질의에 나섰다.

울릉군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울릉군 예산 편성과 관련 군정 질의에 이어 이틀째 울릉군수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이어 갔다.

이상식(서·북면)부의장은 “울릉읍 쓰레기 매립장 사용종료에 따른 토지활용 기여, 기르는 어업 육성 운영과 관련 수산종자 배양장과 어패류 중간 육성장 시설을 통한 양식사업, 진행상황,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위탁운영으로 생산된 품종과 방류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서면 구암(남서2리)마을 기금 운영계획, 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정류장이 먼 경우, 행복택시 운영, 분뇨장 현대화 및 용량증설 계획 울릉군위생매립장 운영, 분뇨처리장 공원조성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정성환(울릉읍) 의원은 ‘썬플라워호의 운항 중단으로 겨울철 여객선의 잦은 결항으로 주민들이 아파도 병원에 왕래하기 어려워졌다. 주민들의 1일 생활권 확보를 위해 대형여객선 유치사업의 진행상황, 울릉군보건의료원 입원실 정상화 계획을 물었다.

또 울릉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LPG배관망사업의 진행상황, 울릉공항이 준공하는 5년 뒤에는 관광객 100만 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동 중심지 혼잡해결과 도동, 저동연계 순환도로 진행에 대해 질의했다.

박인도(서·북면) 의원은 성인봉 원시림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돼 자연이 그대로 보존,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등산로에 설치된 테크계단은 원시림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정비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설계변경된 공사비가 증가한 건수와 금액이 많다. 설계 변경된 공사 추진상황, 울릉한우는 울릉약소, 울릉칡소로 인지도를 높여가지만, 축산정책은 1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울릉 한우발전방안 수립용역 후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공경식(울릉읍)의원 SNS쇼셜미디어 시대를 맞아 개인 SNS를 활용한 울릉도 홍보 방안,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레미콘 단가 현실화를 위한 진행사항, 어려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조례 운영방안에 대해 질의 했다.

신기술·특허 및 공법 사용 발주공사 사유, 오아시스 천부 어촌 뉴딜 300사업, 태하항, 재해복구사업, 화록사 해안산책로, 저동 2리 해안산책도 조성사업, 불법 개발행위 원상 복구명령 건 조치방안, 숲 가꾸기 및 위험 목 제거 사업 근로자 임금 지급현황에 대해 물었다.

이재만(울릉읍) 의원은 자원봉사 센터 민간 위탁 운영계획과 코로나19 공존시대에 해외여행을 대체할 국내 여행의 수요가 증가하고 다수의 여행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하는 소수집단의 여행이 예상된다. 2021년 울릉도 관광산업의 전망과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 시가지의 보차도용 블록은 잦은 상하수도공사와 겨울철 제설작업등으로 돌출되고 균형이 맞지 않아 행인들이 넘어지거나 비가 오면 빗물이 고여 웅덩이가 생긴다. 주민밀집지역은 수시 보수가 필요하다. 대책에 대해 물었다,

김숙희(비례대표) 의원은 울릉군은 장애인관련 복지시설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 울릉군수어통역센터,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3개가 운영되고 있다.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울릉도 유일의 의료기관이다. 하지만, 공중보건의로만 채워져 있어 전문의를 대체할 수 있는 업무대행의사 (페이탁터)도입, 산채 농가와 일반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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