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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반 음식점에서 화재 발생…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1-18 18:36 게재일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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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 도동리 일반음식점에서 18일 새벽 화재가 발생 울릉119안전센터 대원, 소방차 등이 출동 20분만 진화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8분께 화재 건물 3층에서 거주하는 주민 A씨가 “2층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화재경보가 울린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는 소방차 3대 소방대원 10명, 경찰관 2명, 한전 직원 2명이 출동 발생 20여 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이 식당 영업시간이 아니라 모든 퇴근한 상태에서 문이 잠겨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소방대원이 화장실 창문으로 뚫고 진입, 신속한 대처로 조기 진화됐다.

이 건물은 울릉도에서 가장 번화가인 울릉읍 도동리 시내 위치하고 있어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다.

관계 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다행히 식당건물에서 사람이 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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