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유치원생 4명이 2020년 경상북도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 발명상상화부문에 4명이 출전 모두 금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주인공들은 울릉도 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기정)생들인 선동준, 손민지, 박유빈, 민유진 4명. 이들은 경북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창작표현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유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소양을 가진 발명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개최됐다.
울릉저동초유치원은 평소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의 살아가는 생활에 필요한 기계와 도구 등에 이야기 나누며 마음껏 창작표현활동을 장려한 교육방식이 이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김기정 울릉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은 “4명의 유치원생 모두가 경북대회에서 금상받고 전국출전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유치원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상상력이 신장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