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달서구 “아름다운 두류3동 골목길로 오이소”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11-08 20:13 게재일 2020-11-09 7면
스크랩버튼
골목문화 탐방 프로그램 추진

대구 달서구는 골목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두류 단길로의 초대∼두류 올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두류3동의 아름다운 골목길을 알리고자 계획됐다.

두류3동과 두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설명하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현재 두류3동은 재개발로 인해 야외음악당로 일대의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 건립부지를 비롯해 두류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이다.

탐방 코스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장수로의 초대 길, 관내 경로당, 대구시 신청사 부지 등으로 모두 둘러보는 데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장석태 두류3동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지역주민을 위한 미니 여행 선물과 우리 동네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