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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업인 오송환·이말남씨 부부…농협중앙회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11-08 15:03 게재일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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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1월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울릉도에서 복합 영농을 통해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오송환(64․울릉군 서면 남양리)·이말남(54)씨 부부가 선정,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오씨 부부에 대해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이들의 노고와 농업사랑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오송환, 이말남씨 부부는 울릉도 서면 남양리에서 다양한 영농활동과 함께 칡소 사육 등 복합 영농 경영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오송환, 이말남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 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우려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수상자 오씨 부부와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만 참석 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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