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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협의회, 오늘 개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0-11-02 20:12 게재일 2020-11-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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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관 협력방안 등 집중 논의

대구시는 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0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는 대구시를 지역 소셜벤처 거점으로 해 전국 소셜벤처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 출범한 협의체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시와 소셜벤처 지원기관, 엑셀러레이터, 소셜벤처 VC 등 소속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협의회는 이날 소셜벤처 동향과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기조발표와 소셜벤처 지원현황과 협력사례 등 현안공유에 이어 지원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대구시는 소셜벤처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년간 총 64개 소셜벤처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주)맘쓰랩(대표 김소향), (주)할리케이(대표 김현정), 청소대교(대표 김재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범위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사업화자금 지원 외에도 스케일업 기업 선정과 소셜벤처 아카데미·포럼 개최, 유튜브 채널 ‘어바웃 소셜벤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올해 주요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다양한 소셜벤처 육성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져 창업·창직 등을 통한 새로운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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