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복위 현장 방문 “세계적 명소 발돋움 좋은 기회”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사업’은 180억원(국비 25억원, 시비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낙타봉 구간을 폭 2미터, 길이 320미터의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 외에도 낙타봉 전망대 확장, 주변 탐방로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재우 위원장은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은 지역의 명소인 팔공산을 전국적·세계적 명소로 발돋음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어렵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구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는 팔공산 구름다리의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