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대구시로부터 ‘2020년 서민경제 협업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 번영회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안지랑의 맛(Taest of 안지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공모전에는 요리를 전공하는 전국 고등·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인 1팀으로 구성해 곱창과 부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곱창요리 표준 레시피와 조리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상세한 내용은 남구 또는 계명문화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0일 남구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지랑 곱창골목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언택트 전국 곱창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소비 트랜드에 맞는 곱창요리가 개발돼 업소에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