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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국공립어린이집 3곳 확충키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0-08-27 20:09 게재일 2020-08-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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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최근 신축한 신규 아파트 3곳과 지난 7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 아파트는 지역 내 영무예다음, 앞산태왕아너스, 화성파크드림1차 등 모두 3곳이다.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3곳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각각 61명, 51명, 41명의 정원을 채울 예정이며, 리모델링 비용으로 1억1천만원, 기자재비용으로 1천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현재 남구에는 46곳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은 7곳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보육에 대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유아들이 공공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이용률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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