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이 제안한 지역문제를 시민·지자체·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오는 27일 ‘2020 대구사회혁신컨퍼런스 ON택트 대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는 네이버에서 ‘2020대구사회혁신컨퍼런스’를 검색해 전용홈페이지로 접속(daegusocial.imweb.me) 또는 페이스북에서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검색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사전신청도 가능하다.
행사의 1부에서는 45개 참여기관장의 세리머니,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역 사회혁신을 위한 정책소개, 코로나시대의 지역사회에 대한 주제담화 등 ‘대구 사회혁신 포럼’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시민들이 제안한 의제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두고 토론하는 ‘온라인 협업 테이블(의제실행선언)’이 진행된다.
온라인 협업테이블에서는 사회적 모성애, 청년 주거, 미세먼지 등 총 11개 키워드의 구체적인 의제를 가지고 각 참여자들이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함께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