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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 생산 샤인머스켓 올해 첫 베트남 수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06-24 18:50 게재일 2020-06-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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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 포도가 코로나19 장벽을 뚫고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에이플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헌)은 최근 법인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수출업체, 수출단지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상주포도(샤인머스켓) 첫 수출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한 샤인머스켓은 1t(2천 600만원 상당)이며, 수출업체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 한국 농식품 전문 업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지난해 보다 15일 빨리 수확했으며, 가격도 30% 가량 높다.

코로나19 사태로 물류비가 2배 이상 올라 수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첫 수출 길을 열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시는 고품격 상주 샤인머스켓의 인기가 베트남에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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