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82㏊ 국비 700억 투입 내달까지 기본구상 연구용역
도는 산림 레포츠 활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체계적인 시설 조성·관리와 시설 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패러 글라이딩, 사격장, 집라인,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 등 각종 레포츠가 활성화한 백두대간 중심인 문경에 진흥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문경 국유림 82㏊ 정도에 국비 700억원을 들여 산림 레포츠 진흥센터, 산림 레포츠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다음 달까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청,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알리고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