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보건소(보건소장 임정희) 아이맘플러스센터는 지역 내 유아들을 위해 대여하는 도서와 장난감 등을 재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감발달 입체 유아 도서 20종 100권과 노래하는 장난감 청소기, 러닝 테이블 등 장난감 9종 36개를 추가 구입하고 보유용품 중 파손되거나 낡은 것은 수리·폐기했다.
보건소는 임산부와 만 36개월 미만 영유아가 사용하는 유축기, 보행기, 모빌, 바운서 등 출산육아용품을 평일 상시 대여하고 있다.
대여 비용은 없으며 기간은 물품에 따라 1 ~ 3개월로, 1회 연장 가능하다.
사용 전후 철저한 소독과 A/S를 통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영유아들에게는 다양한 놀이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양육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는 임산부 영유아 대상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임신부 엽산제, 철분제, 무료초음파 쿠폰 지원, 영유아 정장제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출산육아용품 대여로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아이맘플러스센터가 그 중심에 서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