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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취업난 해소 신규직원 공채 실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0-05-03 20:05 게재일 2020-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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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총 29명, 11일부터 접수
코로나 대응 시험 시행방침 마련
[구미] 구미시설공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역량 확보를 위해 신규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총 29명으로 일반직 행정 5명(장애인 제한경쟁 1명 포함), 기계 4명, 전기 4명, 토목 1명, 환경 8명이며, 현업직은 운전원 5명, 수영강사 1명, 화장로 운영요원 1명이다.

이번 채용은 법정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정원조정분,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 신규사업에 따른 인력 충원이며, 직무능력 중심의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채용비리 예방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채용사이트(http://ginco.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직종별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 임용 후 직무에 적합한 사업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구미시설공단은 고사장 방역, 응시자 발열 체크, 전형별 응시자 맞춤형 대응,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응시제한 등 ‘코로나19 대응 채용시험 시행 방침’을 마련해 공개경쟁 채용을 진행한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고용시장 위기 극복을 위해 채용을 더 이상 연기하지 않고 진행하게 됐다”며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채용인 만큼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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