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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호지구에 2천800명 거주 단지 들어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0-04-26 20:10 게재일 2020-04-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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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도시개발사업… 道 심의 가결
단독·공동주택과 기반시설 구축
구미시 원호지구 전경사진
[구미] 구미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고아읍 원호리 원호지구(평성들 26만여㎡) 도시개발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돼 고아읍 평성들에 2천800명이 거주할 단독·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준주거시설용지 규모 축소와 주차장 용지 추가 확보 등이 조건이다.

시는 앞으로 원호지구에 1천75가구의 단독·공동주택 용지를 조성하고 도로, 주차장, 어린이공원, 유수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2009년 자연녹지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데 이어 지난해 6월 사업조합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산업 5단지, 대구 신공항 군위 이전 등에 따른 배후주거단지 확보를 위해 문성2·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이어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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