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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 지원 확정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0-03-16 15:14 게재일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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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전경.
상주박물관 전경.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DB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보다 체계적인 유물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상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은 2018년 이후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소장품 DB구축에 필요한 시 자체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사업을 통해 1만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해 DB화하는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추가로 수집된 구입, 기증, 국가귀속 유물들을 정리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록된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http://www.emuseum.go.kr)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 못지않게 대국민 공개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홈페이지는 물론 기획전시와 상설전시실 유물 개편 등을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널리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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