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디스플레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200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된 학용품과 권장도서 등 18종의 다양한 물품 1천1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전달된 입학선물은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혜대상 아동에게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이번 입학선물이 미래의 성장 주역인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고, 밝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었지만,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모금액으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