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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 상주서 홈스테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8-06 20:45 게재일 2019-08-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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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확대
[상주] 상주시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의춘시 학생들이 상주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교류단 10명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다.

중국 학생들은 한국 친구들의 가정에서 숙식을 하며 우리 문화와 생활 양식을 배우고, 상주시의 특산품을 활용한 곶감강정만들기, 승마, 목공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주요 관광지도 견학한다.

이런 활동은 단순히 다른 나라에 대한 지식을 얻기보다 자매도시의 상황과 문화적 차이를 체험함으로써 문화 수용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춘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해온 전중보(田中<5B9D>) 씨는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한·중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환영식에서 “자매도시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관습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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