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복~패밀리룩 등 제품 다양 구매 시민들로 북새통 이뤄
외출복, 속옷, 침구류 등 올해 신제품을 소개한 이번 페스티벌은 7일 패션쇼를 겸한 개막식에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제작된 다양한 의상들을 소개했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및 판매부스에는 고가 인견 제품인 의류, 침구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인견을 구매하려 온 서울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장욱현 시장은 “여름에 각광받는 풍기인견 소재 제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인견으로 만든 의류나 이불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영주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은 건강 섬유로 만들어져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일명 ‘냉장고 소재’라고 불린다.
풍기인견은 2008년 공산품 최초로 특산 명품 웰빙 인증을 받은 후 2019년까지 12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지속 획득한 브랜드다.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2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의 객관적인 우수성도 확보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