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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해양환경 해설사’ 전문인력 양성 시작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9-05-29 19:51 게재일 2019-05-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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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교육 개강
[구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지난 28일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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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은 지난해 경북환경연수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해양환경분야 교육협력과 인력양성을 통해 해양환경보전과 해양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경북의 우수한 해양환경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통해 해양환경 교육전문가 양성으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 관련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양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10여 개 시·군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주 동안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해양환경의 이해, 해양문화 관광해설 등 해양환경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와 국립수산과학원 등 바다 해설 체험 및 견학 등 실습을 병행한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환동해권 해양환경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해양지식과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교육 일자리 창출과 다시 찾고 싶은 경북 홍보효과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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