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최대 20% 할인 혜택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국정과제로 이용자가 이용한 만큼 인센티브를 통해 교통비를 줄여주는 제도다.
정부는 사업 시행을 앞두고 광역자치단체 5곳과 영주시 등 기초자치단체 6곳을 선정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를 10% 더 충전해주며 후불교통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 할인해 준다.
또 월 3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보행·자전거를 이용한 마일리지를 적립해 최대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전국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간 환승을 하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와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단 2천여 명을 모집하고 있다.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