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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첫 모내기 실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19-04-23 14:13 게재일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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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첫 모내기가 23일 선산읍 이문리 이재학씨 논에서 진행됐다. <사진>

이날 4필지 1만3천200㎡의 논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관계자,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첫 모내기의 품종은 ‘해담벼’로 벼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의 교잡종이다. 밥맛은 물론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한 신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에도 강하며, 다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8월말 경 수확 예정으로 9월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대표농산물로 지정된 쌀을 육성하고자 올해도 쌀 GAP재배단지 400㏊를 조성해 명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한 주요 작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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