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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독감바이러스 검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8-11-06 20:49 게재일 2018-11-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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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도내에서 첫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부터 협력 의료기관 3곳의 호흡기 질환자를 상대로 독감 유행을 감시하고 있으며 환자 1명 검체에서 전국적으로 많이 검출되는 바이러스인 A(H1N1)pdm09형이 나왔다. 연구원은 지난해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로 미뤄 볼 때, 앞으로 인플루엔자 양성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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