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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예비후보 4명 “공정경선 보장하라”⋯이철우 검증·경선 연기 요구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9 17:21 게재일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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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합동 기자회견⋯“8일 일정 졸속, 최소 3회 TV토론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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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회의실에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예비후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경선에 나선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후보가 19일 오후 6시 경북도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본경선 일정 연기를 요구했다. 

예비후보들은 “예비경선 결과와 관계없이 당의 승리를 위해 최종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제하면서도 “공관위가 추진하는 본경선 일정은 도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졸속 절차”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본경선 선거운동 기간이 21일부터 28일까지 단 8일에 불과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유권자가 후보의 자질과 공약을 검증할 최소한의 시간조차 보장되지 않는다. 본경선 일정을 4월 중순으로 연기해 충분한 검증 기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철우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 검증과 함께 ‘페널티’ 부과 필요성도 제기한 예비후보들은 “본인의 건강 문제를 비롯해 언론에 보도된 인권 관련 의혹, 수사기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범죄혐의 등에 대해 도민들 사이에 불신으로 확산하고 있다. 검증 없이 후보가 선출되면 본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정한 경선을 위해 최소 3회 이상의 TV 토론회 개최도 요구했다. TV 토론은 공당이 보장해야 할 최소한의 절차인 만큼, 정책과 비전을 놓고 후보 간 충분한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경선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면서 향후 대응 가능 시사했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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