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안방에 ‘어벤져스’가 뜬다

9월 홈 3경기 ‘핀버튼 데이’ 진행
마블 핀버튼 선물·다양한 상품도

포항스틸러스가 9월 홈 3경기를 ‘핀버튼 데이’로 진행한다.

포항은 오는 9월 2일 제주전, 22일 인천전, 30일 대구전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별 선착순 500명에게 한정판 핀버튼을 선물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이 제작한 핀버튼은 영화 ‘마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중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으로 구성됐다.

구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철인, 쇠망치, 빨강과 검정 색상의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이다.

‘마블’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제작은 K리그와 마블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핀버튼 뿐만 아니라 포항은 구단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색상인 빨강과 검정, 철인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인 ‘아이언맨’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포항의 빨강과 검정 스트라이프 유니폼에 아이언맨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디자인한 아이언맨 유니폼과 투컬러를 활용해 디자인한 아이언맨 스냅백, 아이언맨 핀버튼은 오는 9월 2일부터 스틸야드 내 기념품 매장인 ‘철물점’과 홈페이지(steelers.kr) 내 팬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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