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최근 국제교역에서 신흥무역시장으로 뜨고 있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들 지역은 한국제품에 관심이 높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참가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위해 현지바이어 알선과 상담장 임차, 현지 차량 임차, 편도 항공비를 지원한다.
또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맞춤식 상담으로 제품 홍보 등 판매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해외시장 개척 이후 2017년까지 총 22회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등 6대주에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펼쳤으며, 그동안 수출품 판로 확보와 다변화에 노력해 왔다. 최근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6년간 성과를 보면 59개 기업체가 미국 등 14개국 18개 도시에서 총 2천870억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