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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분야 폭염피해 최소화 현장점검

황영우기자
등록일 2018-07-27 20:34 게재일 2018-07-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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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상황실 운영 등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웅 포항시 부시장이 26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점검을 펼쳤다.

먼저 기계면에 위치한 한우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사 환풍 및 송풍시설, 분무시설 등을 둘러보고 축사지붕 물뿌리기를 실시했으며, 이어 사과재배 농가와 콩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작물의 생육상태와 피해현황을 세심히 살폈다.

현재 포항 지역에는 이번 폭염으로 돼지 102마리, 닭 2천583마리가 폐사하고 과수의 경우 일부 일소현상이 발생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발생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폭염대응 상황실 운영, 밭작물 우심지역 스프링클러 공급, 송풍기, 면역강화제 등을 지원하는 등 폭염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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