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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마음 씻고 흥으로 열대야 씻어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8-07-27 20:34 게재일 2018-07-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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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9일까지 북천공원서<br />‘한여름밤의 축제’ 개최
▲ 지난해 한여름 밤의 축제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 찌는 듯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한여름 밤의 축제가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제20회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린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상주지회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 상주경찰서인권위원회, 상주로타리클럽이 주관한다.

축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여름밤의 꿈 라이브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 27일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으로 지난 1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7개팀이 댄스·가요·그룹사운드 등의 경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상주 출신 유명 기타리스트 최희선과 김종서, 진시몬, 락밴드 무당(최우섭), 요요미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각 읍면동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예심을 통과한 22명의 노래와 장기를 뽐내는 ‘시민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축제로 여름 휴가철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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